명의신탁주식이란 무엇이며, 명의신탁주식의 리스크와 실소유자확인제도에 대해서 간단히 안내합니다.

▶ 명의신탁주식이란?

명의신탁주식이란 ‘소유관계를 공시하도록 되어 있는 재산에 대하여 소유자 명의의 주식을 실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해 놓는 것’으로서 과거에 상법상 법인 설립 시 발기인 요건을 맞추기 위해 주식을 명의신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 명의신탁주식 관련 이슈

① 1996년 9월 30일 이전의 경우 법인 설립 시 발기인 수 7명 이상을 등록해야 했다.
② 2001년 7월 30일 이전의 경우 법인 설립 시 발기인 수 3명 이상을 등록해야만 했다.
③ 국세청은 명의신탁주식을 찾아 꾸준하게 세금을 추징하고 있으며, 그 금액이 연간 수조원에 달한다.
④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 이동 정보도 국세청에서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서, 주식가액을 임의로 조정하는 과거 방식이 되려 위험을 좌초할 수 있다.

▶ 명의신탁주식 리스크

① 명의신탁한 차명주식을 보유한 차명주주가 소유권을 주장할 경우 소송을 진행하여 명의신탁주식 사실을 입증해야 하지만, 오랜 기간이 경과한 이유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② 명의신탁주식을 환원하는 과정에서 명의신탁재산 증여의제 규정에 따라 명의신탁 시점의 주식가치에 대한 증여세와 차명주식으로 존재하였던 기간 동안의 가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③ 2017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실제 주주의 확인여부와 상관없이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다면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경영권 간섭이라는 중대한 위협요인이 된다.
④ 차명주주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명의신탁주식이 차명주주의 가족에게 상속 시 과도한 상속세 발생 및 명의신탁 사실을 입증하여 유가족과 원만한 해결을 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⑤ 현행 가업상속공제 제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표이사는 법인 주식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다양한 세제감면이 가능하다. 만일 명의신탁주식이 있다면 가업승계 또는 상속 시 상당한 세금을 지출해야 한다.

▶ 명의신탁주식 실제 소유자 확인제도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종전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확인절차 없이 실제 소유자를 확인해 줌으로써 납세자의 입증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가업승계와 안정적인 기업경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해당 제도를 활용하였을 때, 상당한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 다만 기업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제도 적용이 불가하거나 제도 적용시에도 상당한 세금이 발생하게 된다.

명의신탁주식을 환원하는 과정에서 최초에 명의신탁한 시점의 주식가액으로 되찾아 오는 것이 핵심이지만, 이 과정에서 충분한 재원 확보와 이해당사자간의 문제해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기경영진흥원은 명의신탁주식 환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비용을 분석해드리고, 이해 당사자간의 원만한 문제 해결이 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자문해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명 아래 무료상담을 이용해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